CT MRI 차이점 및 비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CT와 MRI는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영상 촬영 기법을 사용하며,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내부 장기를 상세히 볼 수 있게 해 주지만, 그 작동 원리와 용도, 장단점에는 차이가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CT MRI 차이점 및 비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CT 뜻
CT는 X선을 사용하여 신체의 단면 이미지를 촬영하는 기술로, 환자는 기계 내부의 테이블에 눕고, X선 튜브가 신체 주위를 회전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X선을 발사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생성된 다수의 이미지 데이터를 컴퓨터가 합성하게 되면서 단면 이미지를 만들어 냅니다.
MRI 뜻
MRI는 강력한 자기장과 라디오파를 사용하여 신체 내부의 이미지를 생성하는 기술로, 환자는 긴 원통형 기계 안에 눕고, 자기장이 신체를 통과하면서 수소 원자의 움직임을 조정하게 되는데요.
그 다음 라디오파를 사용하여 수소 원자의 신호를 감지하고, 이를 컴퓨터가 이미지로 변환하게 됩니다.
CT MRI 차이점
CT는 뼈 구조와 칼슘이 포함된 조직을 선명하게 보여주면서 뼈 골절, 척추 문제, 관절 이상 등을 진단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반면에, MRI는 연조직을 매우 상세하게 보여주며, 뇌, 척수, 근육, 인대, 연골 등 다양한 연조직의 문제를 진단하는데 특히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 CT MRI 차이점 "용도" | |
| 구분 | 상세내용 |
| CT | 뼈, 폐, 복부 장기 등 단단한 조직 내부 확인 - 복잡한 골절, 척추 문제 - 급성 출혈 - 복부와 흉부의 금성 이상 |
| MRI | 뇌, 신경, 혈관, 근육 등 연부 조직 질환 진단 - 뇌와 신경계 질환 - 근골격계 문제 - 척추 이상 |
CT는 비교적 짧은 시간 내에 완료되는데요. 이는 응급 상황에서 신속한 진단이 필요할 때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지만, MRI 촬영은 비교적 시간이 오래 걸리며, 좁고 시끄러운 기계 안에서 오랜 시간 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어야 하므로, 일부 환자들에게는 불편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또한, CT는 X선을 사용하므로 방사선에 노출될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하며, 반복적인 CT 촬영으로 인해 누적된 방사선 노출로 건강에 해로울 수 있습니다.
반면에 MRI는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반복적인 촬영에 따른 방사선 노출위험이 없습니다.
CT MRI 비용
CT와 MRI 촬영 비용은 딱히 정해진 금액은 없습니다. 이는 각 병원마다 조금씩 다르며, 물가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CT는 MRI에 비해 조금 더 저렴한 편이며 약 10만 원 대의 비용이 청구되지만, MRI는 고가로 약 40~50만 원대의 비용이 청구됩니다.
따라서, 실비보험에 가입되어 있으신 분들은 MRI 검사를 받기 전, 비급여 항목에 포함이 되어 있는지 먼저 확인을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CT MRI 차이점 및 비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CT와 MRI의 차이점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나에게 필요한 검사를 받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